시즌2) 더 글로리 10화 리뷰요약 줄거리 스포

더 글로리 9화

더 글로리 9화 (시즌2) 리뷰요약 줄거리 스포

더 글로리 10화 리뷰 시작하기 전에 앞서  안길호 PD가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안 PD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사실이라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또한 네티즌 역시 이전 학폭과는 다르게 여자 동급생을 괴롭히다가 개처맞은거라면 오히려 정의구현이 아니냐며 중립기어를 일단 밟고 있다.

▶더글로리 안길호pd 학폭 가해 의혹 폭로글 전문 (tistory.com)

더글로리 안길호pd 학폭 가해 의혹 폭로글 전문

 

시에스타에 간 도영

경란은 그를 한눈에 알아본다. 작고 프라이빗한 시에스타 피팅룸에 들어간 도영은 그곳을 둘러보며 그들의 불륜이 생각보다 진심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연진과 재준의 바람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된다.

 

 

연진과 현남의 첫 대면

신영준서장은 동은을 뒷조사하다가 차가 2대 등록된 걸 알게 되고, 연진은 조력자 현남을 찾게 된다. 

연진이 현남을 협박하자, 현남 역시 호락하지 않았다. 남편에게 자기 얘기가 들어가면 가만 안 둔다고 박연진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자 연진은 '아줌마 내가 고풍스러운 멘트 하나 할게. 이선아. 세명중학교 1학년 3반' 현남의 딸을 협박한다. 그리고 자기 딸 건드려놓고 니딸은 건드리면 안 되냐며 악을 지른다. 연진은 동은과 현남이 같은 목적으로 뭉친 것이니, 자기가 현남의 남편을 동은보다 더 빨리 죽여주겠다고 하며 자기편이 되길 강요한다. 연진은 현남의 가방을 내팽개치며 본인 폰 번호를 저장하라고 현남에게 전화를 하는데, 이때 깨알같이 호랑이 물어갈 년이라고 저장되어 있는 번호

 

현남은 선아를 데리고 남편과 연진으로부터 일단 도망친다.

그 와중에 울오빠들 노래 트는 선아...

오빠들은 킹정이지 더보이즈의 'Thrill Ride' 노래를 따라 부른다.

 

 

K직장인 동은이

한편 동은은 잠수 탄 현남과 연락이 않아 답답해한다.

그 와중에 수업 끝나고 5시에 학년별 체험활동 있다며 깐족거리고 사라진다. 이 기분 나쁜 아저씨는 정체가 뭐야. 체험활동 내역 5년 치를 혼자서 정리해오라는 미치광이 추 선생... 직장인 동은이 복수하기 힘들다.

복수해야하는데 야근하는 동은이

 

학교에 동은을 찾으러 온 동은 엄마

연진은 동은 엄마를 찾아간다. 동은모는 우리 동은이가 학교에서 일한다고? 청소? 급식? 별다른 기대 없이 말하다가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걸 알게 된다. 연진은 동은이가 다시 학교에서 쫓겨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동은모는 연진이에게 미친년 아니냐며 직장 잘 다니는 애를 왜 내쫓냐고 한다. 연진은 어차피 네 돈이 아니지 않냐 하며 그녀를 돈으로 매수한다.

 

 

동은엄마 : 어디 근무하는데? 설마 세명시는 아니겠지..

사실 이전에 동사무소에서 떼보고 동은이 주소지를 알고 있는 동은 엄마는 에덴빌라에서 이미 난동을 부린 적 있다.ㅎ 너네 건물주 개빡쳤어 에덴빌라 건물주 할매 개화나서 빗자루로 풀스윙침

 

동은엄마 본체 박지아배우 연기 진짜 미쳤다. 딸이 학교 선생이라는 소리에 미세하게 올라가는 입꼬리 하며, 돈에 바로 무너지는 얄팍한 모정까지 얼굴 표정에 다 담겨있다. 기담 엄마귀신으로 유명한 분이다.

무서워요 무서워요

동은은 학교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엄마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연진은 동은을 상대할 새 고데기를 2개나 찾았다.

현남 그리고 엄마... 그 와중에 방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엄마들 공통인 듯...

 

 

재준은 예슬이랑 같이 살 망상에 방을 꾸미고 있다. 아동용 가구를 운반하던 아저씨는 요즘 애 있는 집은 개를 안 키운다며 눈치 없이 떠들었다가 눈이 반쯤 돌아있는 재준과 그걸 지켜보는 루이-ㅅ-

개는 건들지 말아라 나 진짜 화낸다.

 

동은은 혜정에게 전화하여 주여정성형외과로 불러내라고 지시한다.

혜정은 연진이를 불러내기 힘들다고 징징거렸으나, 동은이가 '너 드레스 이쁘더라? 다음 주 웨딩촬영한다며?' 한마디에 시어머니와 친분이 있는 동은한테 혜정은 바로 깨갱한다.

연진을 병원으로 불러낸 혜정은 문동은 니 남편이랑 바둑 둔다고 이야기한다. 가방도 사준 얘기하면서 혜정과 연진은 싸우게 된다. 그 와중에 주여정은 두 여자 싸움 옆에서 엔피씨처럼 필러 놓고 있음

 

 

갱생이 안 되는 현남의 남편 이석재는 동네슈퍼에서 개진상을 떨고 있다. 

 

동은은 현남을 드디어 찾는다.

사실 극초반 연진과 현남이 만남 이전에 동은이 먼저 현남 남편 사진이 없어진걸 눈치채고 전화를 해서 현남에게 미리 언질을 줬었다. 현남은 자신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딸을 동은에게 맡기며 시간을 끌어본다고 한다. 동은은 선아를 보건선생님에게 맡기고 유학준비를 마저 시킨다.

 

 

도영과 연진은 싸운다. 왜 하필 최혜정에게 물었는지 왜 과거를 묻어두지 않는지에 대해 화를 낸다.

그러나 도영은 그녀 주변의 불완전한 인물들을 이미 다 알고 있다. 약쟁이 이사라 양아치 전재준 실종된 손명오 그리고 점집에 수천씩 갖다 주는 장모까지...  연진은 저쪽 편에 서있어야겠냐고 따지자 도영은 내가 서있는 곳은 예솔이 옆이라고 한다. 이미 둘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이 금이 갔다.

 

손명오의 실종 누가 죽인 걸까 

1. 재준은 시에스타 직원 경란에게 주말에는 가게 문을 닫고 크리스마스 선물(예솔이 선물)을 고르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온통 초록에 빨강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는 그에게 어려움이었을 것이다.

경란은 연진이 남편이 시에스타에 혼자 방문했었다고 이야기하며 연진이가 손명오 실종당일날 시시티브이를 포맷해 달라고 했다는 말을 재준에게 전한다

2. 여정이 커피를 못 먹게 했던 병원환자가 돌아가신 날 손명오는 안치실을 찾아왔었고, 안치실 직원은 여정에게 보고했다. 이후 경찰은 여정을 찾아왔다. 손명오와 마지막 통화를 한 상대는 주여정이었던 것이다. 

 

도영은 깨닫는다. 이 모든 일들이 손명오를 본인이 찾기를 바랐다는 것을..

도영은 동은에게 남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약속을 잡는다.

레스토랑에서 코트를 벗는 동은의 화상흉터가 가득한 몸을 보고 도영은 놀라고 만다.

 

 

연진은 필러시술을 받으러 주여정성형외과병원에 찾아간다.

연진은 남자들은 어디까지 용서하느냐  묻는다.

여정은 대답한다.

"보통 남자들은 내 아내나 여자 친구가 자연미인이길 바라지만, 나만 모른다면 쌍수든 양악이든 상관없죠.

이미 알아버렸다면요 그럴 땐 필러가 답이죠 아름다움은 유지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깐"

"필러가 이렇게 낭만적이었나요?"

연진은 필러 들어가는 기분이 안 좋다며 프로포폴을 맞는 수면시술을 원한다.

주여정은 수술대위에 올라가 있는 마취 중인 연진에게 묻는다. 손명오는 어떻게 했냐고

 

연진은 명오와 만난다. 명오는 핸드폰으로 녹음 중이었다.

명오는 입을 털기 시작한다.

"나 고졸인 거 알지? 근데 재준이 새끼 대리출석해 주느라고 수업 다 들어서 사실상 대졸인 거 근데 가오 상하게 운전기사가 뭐냐"

갑자기 전화 데렝렝렝 손명오는 재빨리 전화를 받고 화낸다. (이거 주여정 전화)

연진은 눈치를 챈다. 녹음이라도 따고 있었나 봐. 하며 전화기에 술을 부어버린다.

겨우 불륜을 가지고 협박하려 하냐고 하자 손명오는 윤소희 카드를 꺼낸다.

윤소희 시체가 아직도 병원에 있었다. 그날 너 옥상에 있지 않았냐고 협박하자

연진은 눈 하나 깜작안하고 무슨 개소리냐고 받아친다.

바지 속에증거가 있다고 하자 연진은 바짓속의 증거를 낚아챈다.

그러나 콘돔이 들어있었고 명오가 떠본 거에 걸려든 연진에게 현금 10억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연진은 화가 나서 술병으로 뚝배기샷을 갈긴다. 쌍뚝배기

 

갑자기 들리는 여정의 목소리 '그랬어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됐어요?'

연진은 침대 위에서 깨어난다.

 

더 글로리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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